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 통과...입소정원 100명 규모로 조성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행안부에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했으나, 재원 조달계획과 규모 축소 등을 사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이에 직접 행안부를 찾아가 지역 특성 및 사업 타당성 등을 소명하고 재심사에 통과했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2025년 10월까지 연면적 5,9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입소 정원은 주간보호 50명 포함해 총 150명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09억 원이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2023년도 노인요양시설 확충(기능보강)사업'으로 확보한 국고보조금 5억4천3백만 원도 투입된다.
정명근 시장은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가 조속히 건립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부양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13일 ‘화성시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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