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를 단속하기 위해 특별점검 전담 조직하고,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4월부터 5월까지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아 영어학원 등의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이다. 위반사항은 △명칭 사용 위반 30건 △강사 및 직원 채용․해임 관련 위반 29건 △교습비 관련 위반 19건 △시설 변경 미등록 9건 △게시·표시·고지 위반 6건 등 총 207건이다.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명칭 사용 위반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수시로 지도·점검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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