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3일간 예선...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서 공개무대 진행
영상 심사를 통과한 30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내 실내외 공연장에서 예선, 본선, 결선 심사 무대를 갖게 된다. 올해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예선부터 결선까지 심사 무대를 공개한다.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하는 예선 무대는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매일 14시에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은 8월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서 맞붙는다. 본선을 거친 TOP5 뮤지션은 올해 10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공연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 뮤지션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있다. 결선 진출 팀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우승팀에는 뮤직비디오 제작의 특전이 주어진다. 예선을 통과한 TOP10팀에는 음원 제작과 유통 혜택을 제공한다. 예선전에 진출한 30팀 모두에게는 마케팅용 공연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인디스땅스가 전국 인디음악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음을 올해도 증명했다"며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남양주시 경복대학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예선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인디 음악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디스땅스에는 지난 8년간 3,996팀이 참가했다. 그동안 인디스땅스를 거쳐간 뮤지션들은 공중파 방송 및 미국 SXSW, 홍콩 EAR-HUB 등 국내외 페스티벌 러브콜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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