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본부, 8월 한 달간 온열질환 예방 특별대책 추진
이날 캠페인은 인천 안실단 참여기관인 고용노동부 중부청(청장 민길수)과 인북지청(지청장 이종구),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 직업병안심센터, 근로자건강센터, 보건관리전문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과 자료를 배포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폭염주의보가 연이어 발효되고 사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8월 한 달간 폭염 대비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집중 지도·점검을 펼치는 동시에 쿨키트 등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에서의 폭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모에 부착하는 휴식알리미(온열질환 예방 스티커) 4천 개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전파하고, 산업단지 인근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폭염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설문수 인천광역본부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서 무엇보다 야외에서 고온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지만, 사업장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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