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깊이 반성하면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경과원의 쇄신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 임직원은 이날 노사공동 혁신 결의문에서 "강력한 신상필벌이 엄격히 작동되는 기관으로 혁신하고, 내외부 감사기능 강화와 외부전문기관의 조직진단 등을 통해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또 "'있는 자리 흩트리기' 자세로 익숙한 길을 포기하고 끊임없는 혁신의 과정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를 깊이 존중하며 기업성장 지원과 과학기술 진흥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공공윤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를 위해 항상 살피고 바르게 일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고 결의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언론에 보도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을 모아 노사가 공동으로 혁신 결의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혁신 결의대회를 계기로 경영진이 솔선수범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혁신 활동을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uga3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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