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걷기 앱을 활용하여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기부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면서 나눔을 생활화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걷기로 나눔을 할 수 있는 기부문화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됐다"며 "작지만 소중한 나눔의 손길이 ‘상상더이상’의 나눔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정 대표이사는 "기술을 통한 나눔과 공감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고 소외된 분들에게 빛을 비추는 것이 자사의 비전"이라며 "자사의 기술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나눔 복지 도시 남양주’를 구현하기 위해 기부자가 존중받는 기부문화 조성, 기부 방식의 다양화, 나눔의 신뢰성 및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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