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항만은 △물적 인적 교류 추진 △관리운영에 관한 정보 교환 △비즈니스 창출 기업에 대한 교류 촉진 △기타 양 기관이 협의한 사항 등 상호 양 항만 이용 촉진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항은 중국과의 최단거리 입지를 장점으로 중국 교역비율을 높이며 성장했지만, 동남아와 일본 등 신규항로의 다변화에 따른 물동량 증대와 국제 무역항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에 첫 직항로가 개설된 것에 이어, 오사카항만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본 관서지방 대표 항만과의 네트워트 강화를 통해 양 항만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루야마 준야 국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는 등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오늘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를 수 있었다"며 "평택항과 오사카 간의 인적 물적 교류가 점점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평택항 포럼을 개최하는 등 신규화물 유치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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