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는 ‘우리 농축산물 포천 행복장터’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농축산물 축제는 포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포천시와 포천시농업재단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그간 축제집행위원회를 구성해 행사의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주요 볼거리로는 포천시립예술단 및 반월윈드오케스트라단 공연, 포천 농축산물 OX 퀴즈, 포천쌀로 만든 떡 나눔 농업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포천사과 길게 깎기, 포천포도 먹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사과, 포도, 버섯, 인삼, 한돈, 한우 등을 만날 수 있는 농축산물 판매 부스, 포천의 막걸리와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풍류주막, 푸드트럭과 무료 시음 및 시식이 진행되는 먹거리 존, 포천 농축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는 농축산 가공 관련 판매 부스 등 포천의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포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 포천청년마켓도 참여해 청년농업인 영농창업을 상담하고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첫날인 23일 포천시 청년축제와 함께 공동으로 개회식을 개최한다.
포천시 청년축제는 관내 대학교 동아리 및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우수 팀 등 포천시 청년동아리의 공연과 정영주의 ‘청년과 도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배우 정영주의 강연 및 공연이 진행되며, 사회경제, 문화복지, 사회 기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의 청년대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추가로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토크콘서트 ‘비정상청년회담’은 닉(독일),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수잔 샤키야(네팔), 표신혜(캐나다)와 포천 청년 창업가 대표, 그리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함께 ‘글로벌 청년의 도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요 행사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마술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청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를 꾸밀 예정이다. 포천시 청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초청된 디핵, 울랄라세션, 프로미스나인의 무대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포천 농축산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포천의 맛을 한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며, “청년축제도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라 의미가 크다. 청년의 도전을 포천시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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