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폴케호이스콜레협회도 방문했다"며 "학생들이 서로 연대하며 문화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는 기숙형 학교로 학교 안에서 사회적 신뢰와 유대감 형성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이후 자율적인 삶의 선택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코펜하겐의 왕립 도서관인 블랙다이아몬드도서관에서 덴마크의 공동체 의식과 지식 공유 현장도 체험했다"며 "지하에서부터 흐르는 지식의 물결이 끝없이 이어져 빛나는 다이아몬드처럼 덴마크를 빛나게 하는 행복 정책의 토대가 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게재했다.
이에 앞서 최대호 시장은 23일 핀란드 녹시오 국립공원 방문과 호떡장사 창업으로 성공한 김희욱 청년과의 덴마크에서의 행복 정책 세미나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녹시오 국립공원 방문과 관련,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대자연이 주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만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핀란드"라며 "대자연의 기쁨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자연의 모습을 보전하고, 쓰러진 나무를 장작으로 모닥불을 피울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까지 숲과 더불어 사는 핀란드의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덴마크의 행복 정책 세미나와 관련 "블록 두 개로 24개, 세 개로 1,060개, 여섯 개로 9억 1,500만 개의 조합이 가능하며 블록 수가 확대될수록 조합 수가 무궁무진하게 증가하는 덴마크의 대표 장난감 ‘레고’처럼 덴마크의 학교 공간은 개방형 곡선공간으로 자유로운 발상 전환이 토론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며 "학자금 고민 없이 공부하는 대학생의 복지시스템에 기성세대와 갈등은 없는지? 무료 학비에 월 180만 원 정도의 생활비 지원이란 숫자가 그리 만만한 숫자는 아니기에 세미나에서 참여 지자체와 열띤 토론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년 세대들이 향후 경제활동을 하면서 세금을 내기 때문에 청년지원책에 대한 불만은 없다고 한다"며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선순환되는 청년정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