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5개도시 갈등해결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연이은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비닐조각 등 이물질이 선별되지 않은 경우 음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에서 악취가 나는 문제가 지속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여차례의 시도 끝에 선별률을 높일 수 있는 2차 선별공정 과정을 개발해 침출수를 제거해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이 공정을 통해 이물질의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연간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음식물류폐기물의 효율적 자원화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적극행정과 규제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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