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은 이날 협력체를 구성해 시군의 상황을 토대로 경기북부의 발전 기회를 도모하고자 공동 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협력체가 이날 경기도에 전달한 공동 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 상황 △특구 신청·지정을 위한 道 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 규정 관심 요청 등을 담고 있다. 지역 소외와 규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의 간절한 염원을 공동 건의문에 담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현재 답보상태인 우리 시의 현안 사항 해결하고 한 발짝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특구 지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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