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내년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시대가 화성시에 열리게 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하단을 끌어올리겠다"며 "전생애복지정책을 실현시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전생애를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성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3대산업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되어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즐기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타닉 가든 화성'과 '서해안 황금해안길', '화성국제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대한민국,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100만 인구 달성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늘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며 옳은 방향을 찾아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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