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2015년 최초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2018년에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후 2020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공항철도 열차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항공서비스를 동시에 체험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2007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전국에서 8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항철도는 문화역서울284, 항공기상청 등을 연계한 특색있는 체험학습과 네팔‧몽골 문화원, 베트남 관광청 등과 함께 세계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2021∼2022년)에는 교육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도록 온라인 체험학습을 운영해 전국 230개교의 1만5천여 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앞으로도 공항철도만의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개발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향후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교육 프로그램 다각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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