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 종합지원을 위한 권역별 클러스터 중심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2019년 개소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과 2022년 개소한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등 세 개의 소공인 지원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407.63㎡ 규모로, 전자부품·반도체 분야 제품의 신뢰성 및 성능검증을 위한 공동장비실, 반도체 및 소공인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전시 공간, 제품 설계 및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으로서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 제조업 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공인특화·전문기술특화·민간사업지원 등 소공인 역량강화 △신뢰성 테스트, 스마트팩토리,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신호계측 테스트 등을 위한 장비 지원 △클린룸 개발환경 지원·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시설지원 등이다.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상창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소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축사, 현판식 및 현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곳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일과 삶이 공존하는 산업·교육·문화·주거의 중심으로서 동탄 테크노폴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화성시 소공인의 반도체와 첨단 미래산업 분야 기술 지원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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