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인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의 명예단장기업으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은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공사 임직원 및 가족, 일반시민 등 봉사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이라는 주제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이날 '일일 산타'가 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정 등 인천지역의 소외계층 2,000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 생활용품세트,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학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월 1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인천시 단일 기관 기부액 중 최고금액인 사회공헌성금 11억원(누적 115억원, 2016~2023)을 전달하고, 매년 지역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및 연탄을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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