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정책의 홍보와 교육, 여성폭력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및 상담업무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국립공원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게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젠더갈등, 여성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피해예방과 보호‧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경영 전반에 접목해 인권경영 선진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여성폭력 피해자와 상담업무 종사자들이 전국 9개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이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여성폭력의 예방, 피해자 보호, 다양한 지원 정책의 홍보와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전문성을 살려 꾸준히 협력하겠다"며 "쾌적한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치유프로그램이 피해자 및 상담업무 종사자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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