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청년 위한 ‘청년소통회의’ 개최
- 청년정책 전문가와 지역 청년들 의견 모아…정책 방향 제시
[일요신문] 대구시가 '청년소통회의'를 오는 19일 대구시청년센터 활동그래에서 열기로 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청년 정책 전문가 5인 및 일반 청년 40여 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올해 5월에 열린 '청년정책제안대회'에서 선정된 제안인 '1인 가구 청년 지원'에 대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청년소통회의'는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전략랩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을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네 명의 청년정책 전문가가 △1인 가구 청년의 특징과 형태 △1인 가구 청년정책의 필요성 △청년 주거생활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사례 △주거정책을 통해 본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강문경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1인 가구의 증가는 식생활 문제, 고립청년 등 생활과 정신건강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1인 가구 청년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소통회의는 수업시간이나 업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모일 수 있도록 저녁시간(오후 6시~오후 9시)에 진행돼,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고 참석할 수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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