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규 시책 보고회’ 갖고 82개 사업 추진키로
보고회에서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책 발굴과 새로운 시대 트렌드에 부합한 가평형 미래 정책을 만드는 일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정부와 경기도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가평의 미래 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해 접목하고, 공감형 정책의 추진, 그리고 국·도비 예산 등 외부 재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시책들을 다수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해 총 82개 신규 시책을 보고하고 각각의 시책에 대해 토론하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공직자들이 관내 4개 전통시장을 찾아 점심식사, 간담회, 직원 회식 등 시장 내 점포를 이용 권장과 4~5월 매주 월요일 저녁 ‘음악역1939 달빛영화제’를 개최,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장려를 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밖에도 △군정 인식 기반 가평형 정책 컨설팅 △가평군 인구증가 협의체 구성 △가평군 민원처리 현황 빅데이터 분석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션감지센서 자동음성경보기 설치 △‘종이 없는 계약’ 추진 △지적민원 원스톱 서비스 시행 등을 신규 시책으로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들로 가평의 비전과 도약 발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 신규 시책들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가평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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