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 특위는 하남시가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가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된 4건의 허가신청서에 대해 불가 처분한 내용과 향후 행정사무조사 일정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성삼 위원장은 "옥내화란 옷을 입혀 변전소 증설을 추진하는 한전의 꼼수에 하남시가 맞장구치며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불통 행정을 하다가 최근 갑자기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안‘을 최종 불허 처분했다"며, "행정은 예측가능성, 안정성, 지속성이 중요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필수과정이므로 무엇보다 주민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가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된 4건의 허가신청서에 대해 하남시가 지난 21일 불허 처분한 것이 다음 주 예정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를 피하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 식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 계획이 철수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 특위는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안' 불허 처분과 상관없이 26일부터 예정대로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3년 10월 24일 체결한 '하남시-한국전력공사 업무 협약서' 를 한국전력공사에 해지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