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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승부 끝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호수의 여인’ 등극한 이미림
[일요신문] 이미림이 극적인 연장 승부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퀸’ 자리에 올랐다. 이미림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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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메이저퀸 김인경 “고딩 때 나홀로 미국행…너무 당돌했나요?”
[일요신문] 데뷔 10년 만에 시즌 2승으로 첫 다승자 타이틀을 달더니 2주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3승까지 내달렸다. 2010년 이후 지난 5년간 LPGA 투어 우승이 없었던 과거는 잊혔다.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