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완주군 제공>
[일요신문]전북 완주군 박성일 군수가 ‘주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취지의 13개 읍·면 연초방문을 시작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현장소통을 중시하는 박성일 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용진면과 봉동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대상 연초방문에 돌입했다.
첫 방문지로 용진면을 찾은 박성일 군수는 “지난 2012년 6월 완주군청이 용진면 소재로 이전하면서 읍 승격 요건을 충족했다”며 “올해 7월에는 행정복합타운 조성, 종합운동장조성, 여성회관 건립 등 민선6기 핵심 사업들이 추진예정으로 용진읍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진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용진면 읍 승격에 따른 주민자치센터 신축, 소양천 포장공사, 용진중학교 통학차량 지원, 상삼보건진료소 방과 후 공부방 지원 ’ 등 용진면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박 군수는 오후 봉동읍에서 ‘둔산리 지역 교육․설립, 보상마을(완주경찰서, 보건소) 인도개설’ 등 봉동읍 현안에 대해 150여명의 주민과 격이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민선6기 핵심키워드인 ‘소통, 변화, 열정’으로 행정과 주민이 열정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서 변화 할 때 완주군이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다”며 “완주군 발전에 함께 해줄 것”을 주문했다.
연초방문은 용진면· 봉동읍(20일) , 동상면 · 소양면(21일), 화산면 · 고산면(22일) , 경천면 · 비봉면(23일), 상관면(27일) , 구이면(28일), 운주(29일), 이서면 · 삼례읍(30일) 순으로 이어진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