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5일부터 교통․재난대비․의료․상수도․생활환경 등 중점 추진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8개반 6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오는 18~22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안전점검, 물가안정 및 명절 성수품의 수급대책, 귀성 및 귀경객을 위한 교통소통대책, 응급환자 비상진료대책, 도심 생활환경정화 및 쓰레기 대책 등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전위해요소 유무를 점검한다.
또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하고 ,공무원․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적극 펼친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서 고속도로․국도 등 교통 혼잡 및 정체지역에 대한 원활한 교통관리대책을 강구하고 긴급 정비․견인을 위해 업체와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 익산제일병원, 익산병원, 동산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도 수립한다. 상하수도 운영관리대책, 환경오염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의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박주환 시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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