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줄곧 강조된 ‘학생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캠퍼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 내용은 외국인유학생 소방안전오리엔테이션 및 재학생 소방안전교육 실시, 시민안전체험교육 시설의 운영 및 상호교류 협력, 소방안전 제고를 위한 상호 인원 및 시설물, 장비 등의 협조, 기타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관심분야의 협력 등이다.
협약식 후에는 외국인유학생 160명이 광나루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안전체험교육을 받았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모범적 사례로 전국에 전파돼 외국인 유학생 등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서울시의 한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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