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근혜 정부가 소비 촉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듯하다. 지난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00%에서 1.75%로 전격 인하한 데 이어 13일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경제5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최 부총리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에서 “가급적 적정 수준의 임금을 인상해 소비가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기업들에 사실상 임금 인상을 압박했다.
최저임금에 대한 최 부총리의 생각은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론’이라는 이름으로 회자돼 왔으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적지 않았다.
재계에서는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실제로는 기업부문의 임금을 전반적으로 높여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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