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소성모)가 도내 기관 및 지역상공인, 퇴직공무원과 소외계층을 찾아가 알기 쉽게 교육해주는 ‘행복채움 금융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농협은행 전문강사(마케팅추진단 이미정 차장)가 해당 기관을 방문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과 은퇴후 생활설계와 절세 금융상품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에는 정읍경찰서에서 임직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신용관리를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70여개 기관을 방문해 3천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농협은행 전북본부나 가까운 농협으로 신청하면 금융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전북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는 공익은행의 특수성을 활용한 재능 나눔으로 금융재테크는 물론 직장인과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