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진안교육지원청은 무진장소방서와 18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소방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교육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진안군 관내 소방관 직업을 희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실질적인 직업체험으로 소방관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귀자 교육장은 “앞으로 소방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소방관에 감사하는 마음과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깨닫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기환 무진장소방서장은 “소방관 직업체험뿐 아니라 소방관과 학생간 멘토-멘티를 구성, 지역사회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