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8일 귀국했다.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대표 등이 이 대통령을 맞이하러 나왔다. 앞서 이 대통령 출국 땐 정청래 대표는 빠진 바 있다. 이를 두고 정가에선 이 대통령과 정 대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장 소장은 6월 18일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이 굳은 얼굴로 바로 의전차를 타고 떠났다”고 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대통령이 갈등구조 봉합 위해 (정 대표를) 부른 것 같다”면서도 “강훈식 비서실장과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이 불편한 기색이 있는 것 같다”고 봤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너무 많이, 빨리 빠졌다. 민주 진영에서 이 대통령 지지하던 사람들이 응답을 하지 않거나 철회한 것 같다”면서 “이들이 친청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등 돌린 친청계를 염두에 두고 정 대표를 순방 귀국길에 불렀다는 취지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