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일 십정1동 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 교육‧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구는 지난 2월 십정1동 관상종합청사 7층을 리모델링했으며 184㎡의 건물 내에는 사무실, 교육실(2개), 언어발달실, 상담실, 육아정보나눔터,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춰 놓았다
이날 행사는 홍미영 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필리핀 공연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의 공연으로 다문화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십정동 지역은 결혼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니 만큼 다문화가족지역센터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