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을 갖춘 5060세대가 일선에서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중심의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해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영역은 사례관리서포터와 가정경제상담사, 시니어마을새내기 등 3개 분야다.
사례관리서포터는 방문활동을 통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사회복지공무원의 사례관리일련의 업무를 분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정경제상담사는 방문활동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기초재무설계․재무관리를 통해 가정경제회복을 지원하고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니어마을새내기는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활동을 지원하고 마을안의 네트워크 형성 및 주민중심의 마을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이 추진되는 금천구, 도봉구, 성동구, 성북구 동 주민센터에서 활동하게 되며 월 57시간 활동하고 활동비 40만4700원을 지원받는다.
모집기간은 6월1일까지로 만 50~64세 퇴직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랜 사회경험으로 축적된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베이비부머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은퇴 후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복원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