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말 이그말”…미쓰에이 수지의 소심·깜찍한 백아연 홍보

[일요신문] 미쓰에이 수지가 소속사 식구인 백아연 신곡 홍보에 나섰다.

사진=수지 트위터

수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그말 이그말”이라는 수수께기 같은 글을 게재했다. 팬들은 ‘이그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답은 쉽게 풀렸다. 이그말은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의 줄임말로, 백아연의 신곡 제목이었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이그말’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하며 인기 아이돌 그룹인 빅뱅, 엑소와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있다.

이에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음원만 발표하기로 했던 계획을 전면 수정, 음악 방송 출연을 통해 백아연의 무대를 대중에 더 많이 보여줄 예정이다.

백아연은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15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16일 SBS MTV ‘더쇼’에 연속 출연한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