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는 9월 12일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을 비판하면서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 하는 것입니까”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를 두고 친명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김민석 대표는 “노무현 탄핵 전조와 비슷하다”고 했다.
윤 전 대변인은 9월 17일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추미애 지사는 인지부조화가 크다. 경기지사를 뛰어넘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검찰개혁과 민주화 운동이 무슨 상관이냐. 의견이 선을 넘으면 무례가 되는 것”이라면서 “(추 지사는) 경기도정이나 잘 해라”고 직격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해찬 전 총리가 돌아가신 이후 진보진영의 어른으로서 (이 대통령을) 마치 혼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 소장은 “지극히 사적인 보복 감정이 있는 것 같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 뒤끝 작렬”이라고도 했다.
강성필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도가 심해지면 역풍 불 것”이라면서 “추 지사는 과거에도 경험 했지 않느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외쳤다가 삼보일배 했다”고 했다. 강 전 대변인은 “이 시점에 이해찬 전 총리와 같은 어른이 있었다면 이렇게 못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