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3일 대회 개막 이후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선수촌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문화공연이다.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짧은 체류기간과 이동의 제한으로 인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여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 댄스 퍼포먼스(생동감크루), 사물놀이(광개토), 아리랑(김용우), 뮤지컬 갈라콘서트(더뮤즈), 케이 팝(투포케이)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화(K-Culture)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단순히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아리랑’ 따라 부르기 등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헬로, 미스터 케이’ 공연은 대학교, 지역축제 등 주한 외국인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찾아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5월 15일에는 주한유학생을 대상으로 연세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5월 29일에는 평택에 있는 미군부대를 찾아가 공연을 열기도 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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