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의 마스터가드너 교육 1기 수료생들이 평동역에 재능기부로 조성한 실내정원을 선보였다.<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의 마스터가드너 교육 1기 수료생들이 평동역에 재능기부로 조성한 실내정원을 선보였다.
마스터가드너 교육은 도시농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 봉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현장실무 등 총 22회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말 광주시 마스터가드너 1기 수료생 32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친환경적인 원목 나무상자에 20여종의 관엽식물 등으로 조성된 실내정원은 수료생들이 지난 2일 광주하계U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역사 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매개로 한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봉사자와 가드닝 나눔 전문가다.
교육 수료자는 해마다 보수교육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마스터가드너 인증’을 받고 활동하게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