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0일 남부안농협 회의실에서 부안·김제권역 지역농협 계약재배 담당자 및 책임자, 조합공동사업법인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지채소 계약재배사업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전북농협이 노지채소 계약재배사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북농협은 10일 남부안농협 회의실에서 부안·김제권역 지역농협 계약재배 담당자 및 책임자, 조합공동사업법인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지채소 계약재배사업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의대회에서는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양파, 마늘, 대파 등의 채소류에 대한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2015년도 계약재배사업 목표달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전북농협은 올해 노지채소 계약재배사업 목표를 전년대비 5% 성장한 5만5천167톤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농협은 결의대회에 이어 정부 노지채소 수급안정사업 개편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 및 토론도 가졌다.
박태석 본부장은“계약재배사업은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에서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할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올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부터 개편되는 지침을 충분히 숙지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