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7일 통장협의회 등 각 단체들이 을지연습에 참여한 구청 공무원과 산하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부평구 통장협의회(회장 이광주) 임원 44명을 비롯해 부평구 약사회(회장 최병원),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지문철), 부평구 재향군인회(회장 김원회)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을지연습을 위해 부평구 지하에 마련된 상황실을 찾아 ‘2015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개요 및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지뢰도발’로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내실 있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시 완벽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는 지난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18일 전시 주요 현안 토의, 19일 테러대비 민방공대피훈련 및 실제훈련 등 다양한 주민참여 훈련을 실시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