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21일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김포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활력있는 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김포지역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 및 업무 협약식`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실천 선언 및 협약식에는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과 함께 노사민정 대표자(한국노총 김포지부, 김포상공회의소, 김포골드밸리공단협의회, 김포시의회, 김포대학교, 김포시, 부천고용노동지청)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영록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노사관계 발전과 주요사항의 활발한 논의와 협력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실천 선언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약, 시민과 근로자가 안전한 행복도시 김포 만들기, 미래지향적 고용생태계 조성, 비정규직이 차별이 없는 상생의 노동시장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간 정보공유 및 교육 지원, 지역네트워크를 연계한 일자리창출 노력 및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산업현장의 안전과 기초고용질서 확립, 능력과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취약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등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유영록 시장은 “사용자와 근로자, 주민 그리고 시가 참여하는 근로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활성화 실천은 노사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신뢰와 상생의 일터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각종 정부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함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