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열려...이달 20일까지 신청 접수
해당 사업은 지난 2009년 개최 이후 중단됐다.
최근 “내년엔 꼭 면사포 씌워줄게”라고 약속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과 아이 출산·양육으로 결혼식은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한 가장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신청대상은 저소득, 다문화, 새터민가정, 그 밖에 합동결혼식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다.
현재 소식을 접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7쌍이 신청 접수했으며, 계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청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납부영수증을 지참,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부드레스, 턱시도, 신부화장, 사진촬영 등 예식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희 여성아동과장은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더욱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주위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가 참여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
[김해시] 홍태용 시장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9 )
-
[부산시교육청] 행안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국무총리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2 )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