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김제시 민간 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들로 구성된 ‘민간육종연구단지 협의회’가 결성됐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육종연구단지 19개 입주기업들은 기업 대표 등 관계자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2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소회의실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창립총회에서 명칭을 ‘한국민간육종단지’로 정하고 입주기업 협의회를 구성한데 이어 3년간 입주기업을 이끌어갈 협의회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풀꽃나라 이명석 대표가, 부회장에는 아시아종묘(주) 류경오, 삼성종묘(주) 이성용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민간 육종연구단지는 김제시가 백산면 상정리 54.2ha에 총사업비 803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