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탁구전용체육관 개관
[일요신문]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탁구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천종합운동장 옆에 탁구 전용 체육관을 건립하고 19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천탁구전용체육관은 총 9억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67.4㎡ 규모로 17개의 탁구대가 설치됐고 탈의실과 샤워실 등 각종 부대편의 시설로 꾸며졌다.
현재, 이천 지역에는 15개의 탁구 클럽과 650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전용 탁구장이 없어 동호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실내탁구 공공 체육시설이 마련됨으로 탁구 동호회 활동이 보다 더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탁구 전용 경기장 개관을 계기로 많은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