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무협찬…신랑도 ‘꼭꼭’
결혼식을 비공개로 치르기 시작한 이후 아예 배우자와 상대 집안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이 연예인 118쌍으로 제한된 이유 역시 배우자에 대한 정보가 가려진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를 가장 뚜렷이 보여준 이는 배우 한채영이다. 결혼식을 비공개로 하는 대신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한채영은 신랑 없이 홀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후 이처럼 배우자를 동반하지 않는 나홀로 결혼발표 기자회견도 급증하고 있다.
비공개 결혼식이 늘어나면서 협찬을 거부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결혼식을 공개할 경우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기 때문에 협찬사 입장에선 엄청난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결혼식을 비공개로 할 경우 효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아예 ‘무협찬 결혼’을 천명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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