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런던의 마리아 아리스타두가 최근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아트 온 케이크’는 이름 그대로 케이크 위에 명화를 그리는 ‘명화 케이크’다. 슈거 페이스트로 덮인 초콜릿 케이크 위에 식용 물감을 이용해서 아리스타두가 직접 그림을 그려 넣는다. 케이크를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크기와 디자인에 따라 6~10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뭉크의 ‘절규’, 달리의 ‘기억의 지속’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명화들을 소재로 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