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의회.
[일요신문]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19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하게 된다. 또한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 및 건설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확인 점검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21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등의 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총 8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22일에는 현지 의정활동으로 강화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 입주 현황 및 공사 추진상황을 확인한다. 또한 한해대책 일환으로 추진중인 한강물 끌어오기 임시관로 설치사업 대상지를 방문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처리에 따른 축산농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다.
유호룡 의장은 “10월중 강화군을 대표하는 각종 축제를 성공리에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강화군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직자 및 군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강화군의 근본적인 가뭄대책을 위해 정부사업으로 추진하는 한강물 끌어오기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과 병행해 우선적으로 내년도 영농을 위해 한강물을 끌어오는 임시관로 설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