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개인전 금 1, 은 1, 동 2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메달 획 선수들과 김용웅 감독(사진 왼쪽). <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개인전 금 1, 은 1, 동 2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학부 개인전에서 장사급(150㎏ 이하) 서남근은 준결승에서 임진원(경기대)을 2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정연민(영남대)을 2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사급(95㎏ 이하)에 한창수는 은메달, 역사급(110㎏ 이하) 정상호와 용장급(90㎏ 이하) 김기환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주대 씨름부 김용웅 감독은 “올해 우리대학 씨름부가 꾸준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기에, 이번 체전의 결과가 다소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