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중소 중견기업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한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오른쪽부터 여섯 번째)이 다른 부문 수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IPA·사장 유창근)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에 모범적으로 앞장서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1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2015 대한민국 중소ㆍ중견기업 혁신대상’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ㆍ중견기업 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산업통상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이 공동으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올해로 5년 연속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면서 주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요구인 동반성장 노력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IPA는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지원사업,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인천항 특성에 맞는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교육, 벤처·창업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인천항의 중소ㆍ협력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협력체계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선정한 `공감 경영 2015 대한민국 CEO 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창근 사장은 “공적 경제주체이자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협력기업과 동등한 입장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같이 나아가는 동반성장, 동반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