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전주에 미국 뉴욕과 하와이, 싱가포르 등에서나 볼 수 있는 화려한 ‘트롤리(Trolly)’ 명품버스가 새로운 명물로 등장했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연간 600여만명)의 수송과 홍보를 위해 도입한 명품버스 4대 시승식을 갖고 전주시내에서 일반에 선보였다. 유럽의 전차를 연상시키는 빨간색으로 치장한 이 버스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전주시는 1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의장과 김명지 부의장, 김윤철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 전주시내버스 4개 회사 대표, 시민의버스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시내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전주시 제공>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