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광주, 전남·북 국회의원 전원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의 지역구 260석을 위한 균형의석제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여야 합의에 실패하면 현행대로 지역구 246석과 비례대표 54석으로 유지되고 호남에서는 5석이 줄게 된다”며 “호남 전체 의석이 30석에서 25석으로 줄어들면 호남 정치력의 급격한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여당은 이 위원장의 중재안을 수용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광주, 전남·북 의석이 1석도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 “호남과 함께 살고, 함께 죽겠다”는 발언의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의원들은 요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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