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10일 동구 소태동에 소재한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1976년부터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기아‧미아‧미혼부모아동과 결손가정 아동을 일시보호하고 국내입양을 통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주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하기 앞서 시설측의 필요물품을 사전 파악해 물품(기저귀,목욕용품,로션)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윤혜숙 교육장은 “이번 위문활동이 유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회전반의 소외아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