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락 진로동아리 단체사진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동아리’는 대학진학 및 진로를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 20명과 중앙대 사회적기업 동아리 ‘SEN’ 학생 10명이 멘토-멘티를 맺고 진로를 찾아가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 9월 ~ 12월까지 격주 토요일 3시간씩 총 8회 동안 학과탐색(화학신소재공학과, 경제학과, 사회학과 등), 진로디자인(시간관리, 가치 찾기 등), 대학탐방 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숭인중학교 김세은(15) 학생은 “대학생 언니오빠와 활동을 함께하며 실제 대학생활을 살펴보고, 학과체험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학생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가 명확한 청소년은 더 깊이 있게 미래를 설계해 보고,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청소년은 다양한 학과 탐색을 통해 적성을 찾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동대문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동대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대학과의 대학생 연계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