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일랜드 킬로글린에서 당나귀의 웃는 모습이 목격돼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홍수로 인해 불어난 강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당나귀 한 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된 후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였던 것이다. 아일랜드의 동물구조대(AHAR)와 조정 클럽 회원인 마이크 플레밍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됐던 이 당나귀의 모습을 현장에서 목격한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광경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보는 사람의 얼굴에도 행복한 웃음을 선사한 이 당나귀는 구조된 후 무사히 주인 곁으로 돌아갔으며, 다친 곳 없이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