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커플링사업 28개 과정 모집계획 계획서 접수 시작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업, 대학과 함께 추진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의 내년도 사업 제안서를 받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은 청년들의 취업난과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전북도가 2007년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 실시했다.
내년에는 탄소와 농생명, 금융 등 전북도의 전략사업과 산업 수요 변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8개 과정 1천14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북지역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며 사업 과정은 이공계 14개, 인문사회·예체능계 14개로 구성됐다.
내년 1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박선식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매년 80% 이상의 학생이 취업했다”며 “커플링 사업의 장점인 산학관의 확실한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인력양성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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